망포태장사거리점 칠성포차 소개

오늘은 이제 막 오픈한 동탄의 칠성포차, 망포태장사거리점 방문 후기입니다.
저는 칠성포차 마약찜닭을 너무 좋아했는데 최근들어 칠성포차가 다 사라지고 있더라구요...
그러던 중에 동네에 칠성포차 공사하는 걸 보고 오픈하자마자 가야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새 매장답게 내부도 아주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막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약간의 아쉬운 점들은 있었는데 그건 아래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치 및 영업정보
- 위치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130번길 13, 제1층 제 101호
제일 가까운 역이 망포역이기는 하나, 망포역에서 걸어가기엔 조금 멀기 때문에 대중교통 추천드립니다.
주차 같은 경우에는 근처에 차 댈 곳이 많이 없어보이는데 자세한 사항은 매장에 문의 바랍니다.
- 매장 문의 : 031-273-7780
메뉴 및 가격
1) 찜닭


칠성포차의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마약찜닭과 간장찜닭 두 종류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매운 맛을 너무 좋아하는 지라 마약찜닭밖에 먹지 않았어요. 찜닭 주문 시 매운 정도가 3가지가 있는데 저희는 보통 시켰습니다. 보통 시켜서 매운 맛이 약간은 아쉬운 수준이어서 다음에는 강하게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는 불닭볶음면도 조금은 매워하면서 먹는 수준이니 맵기 정도 참고해 주세요!
제가 다녔던 다른 칠성포차들은 순살뿐만이 아니라 뼈도 있었는데 이 매장은 순살만 있다고 합니다. 뼈를 좋아하는 저희로서는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저희가 시킨 마약찜닭입니다! 기본 토핑으로는 양배추, 계란, 당면, 오뎅, 당근 등이 들어있네요.
추가 사리로는 당면, 라면, 우동, 소면, 떡, 오뎅, 소시지, 튀김만두, 김말이 (2,000원씩) 추가금을 내시고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메뉴판을 꼼꼼히 읽는 편이라 기본 사리에 분명 감자도 포함이 되어있었는데...

끝내 저희는 감자를 찾지 못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사리도 추가할 걸 그랬습니다.
굳이 직원을 불러서 따지고 싶지도 않고 물어보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넘겼는데 칠성포차집마다 다르더라구요. 이럴거면 감자는 메뉴에서 설명란에 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찜닭 다먹으면 볶음밥은 국룰 아닙니까! 저희는 볶음공기(2,500원)과 치즈 사리(4,000원)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참고로 볶음밥은 셀프라서 직원분이 가져다 주시면 알아서 양념 조절해서 슥삭슥삭 볶으면 됩니다.
역시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볶음밥도 맛있었습니다. 치즈 사리도 약간은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컸지만, 좋은 치즈를 쓰시는 것 같았고 볶음밥과 함께 먹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2) 그 외 안주 메뉴


통삼겹 두루치기 또한 칠성포차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저는 매번 갈때마다 찜닭밖에 안먹어서 통삼겹 두루치기는 언제 먹어보나 싶습니다. 실제로 매장 안에서도 메뉴가 찜닭 아니면 통삼겹 두루치기를 드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이제 여름이라 후식으로 팥빙수 시키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메뉴가 있으니 여럿이서 방문하시면 더욱 더 맛있고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3) 술 종류

** 오픈 기념으로 맥주, 소주는 2,500원 행사중입니다 (23.07.31까지)
요새 하이볼도 유행인데 하이볼 종류도 많고 심지어 숙취음료인 갈아만든배와 초코우유까지 있네요! 새로 생긴 포차답게 트렌드를 잘 반영하는 술 메뉴인 것 같습니다.
생맥주는 요새 많이 보이는 켈리 생맥주였습니다! 켈리는 병맥주로만 먹어봐서 생맥주는 생소해서 시켜봤는데 너무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내돈내산 리얼 후기
사실 마약찜닭을 한 마리에 24,000원이었지만 양이 별로 많지 않은 저희로서는 다 먹고나서도 조금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물가가 이렇게 올랐나 새삼 놀라웠습니다. 대학교때 대학로쪽에 칠성포차가 있어서 자주 갔던 곳이었는데 토핑이 하나둘씩 세월이 갈수록 빠졌고 맛도 많이 변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쉬운 점 1) 직원분들의 응대
갓 오픈한 곳이라 직원분들이 아직 메뉴 숙지가 잘 안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여쭤보면 '모르겠어요'라는 답변이 돌아오고... 멀뚱멀뚱 서계시더라구요. 모르면 물어봐서 알려주셔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도 돈이랑 시간을 내서 맛있게 즐기려고 간 곳이고 직원분께 여쭤본 건데 이런 응대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제 자리를 잡으면 이런 응대는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아쉬운 점 2) 메뉴가 나왔는데 아무 설명도 없었습니다.
사실 찜닭을 처음 받았을 때는 찜닭만 주시고 휑하니 가버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지인과 이거 바로 먹어도되나?라고 서로 생각해서 바로 먹었는데... 싱거웠습니다. 그래서 버너키고 좀 쫄여서 먹으니 국물도 걸쭉해지고 더 맛있어지더라구요. 그 음식점을 처음 갔었을 때 제일 중요한 게 음식의 첫 입이라고 생각하는데 첫 입의 기억은 그렇게 좋지 않은 채로 남았습니다.
쫄이면 더 맛있는 상태의 찜닭이 되었을 텐데 사람이 많아 바쁘셔서 그런지, 조금 더 끓여 드세요 라는 말씀만 해주셔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볶음밥을 먹을때도 밥만 휑하니 놓고 가시더라구요. 저희는 칠성포차 볶음밥이 셀프인 지 모르고 직원분을 다시 불러서 여쭤봤더니 셀프라고 하더군요... 아니 그럴거면 처음부터 볶음밥 주실 때 셀프로 볶아드세요 라는 안내를 해주시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제 막 오픈한 곳이라 그런지 아직 직원분들의 숙련도는 좀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친절하셔서 그런 부분은 좋았으나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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